아... 저는 나쁜 엄마였습니다.
2017-05-19 20:39:41
김신희
조회수   2785
특새 스티커를 매일 나워주며 이른 새벽을 깨우고 나오는 성도들의 얼굴들을 보았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상기된 얼굴로 힘듬을 무릅쓰고 바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저는 특히 어린아이를 혼자서라도 업고 안고 또는 손잡고 오는 엄마들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아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 조금이라도 더 내 아이들이 복음앞으로.... 축복의 자리로...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 지금은 잘하지 못한다고, 게으름 피운다고, 윽박지르기만하고......
먼저 본을 보이신 예수님 처럼, 바울처럼, 디모데처럼, 하지못하고 소리만 친것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옵니다. 이 새벽에 본을 보이는 많은 어린아이의 엄마들을 축복하며 나도 다시 마음을 지켜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엄마로 거듭나야겠습니다.
나의 모범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댓글

안정은 2017-05-20 08:11:36
ㅎㅎ윽박... 자책하지 마세요... 세상적으로가 아닌 신앙적으로 자녀를 바로 세우기 위한 단호함은 멋진 건데~ 이끌어주는 단단한 믿음의 부모가 있으니 다시 잘~~ 설겁니다. 걱정마시고 기다려주시고 잘 하는것들 칭찬해주시고 더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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