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 이스탄불중앙교회
2017-05-19 04:09:42
한갈렙
조회수   16697

이스탄불중앙교회 한갈렙선교사.

 

오늘(5/19목) 아내가 기다리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에서 11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집은 터키입니다.

아내가 예쁘게 화장을 하며 맛난 밥을 하고,

아이들이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고,

주님의 몸 된 이스탄불중앙교회가 있는 곳.

이곳이 저의 집입니다.

 

한국에서 한 달.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과 기대 만큼 열심히 사역하지 못한 나를 돌아보며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꿈에도 그리던 특새 첫날.

부끄러움으로.

감사한 은혜 앞에 눈물 만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것 .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목사요 선교사 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성도입니다.

 

부끄럽지 않는 선교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댓글

박소영 2017-05-19 07:40:32
선교사님 .. 기도로 응원합니다 주님과의 동행에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하며 좁은길 가시는 선교사님 가정에 축복이가득하길 기도합니다
Qeensoolomon 2017-05-19 08:11:49
한 선교사님! 한 달간의 시간이 비록 긴 여정이었겠지만.. 저희들에게는 많은 도전을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끄러우시다는 겸손함 앞에 저희들 또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준비된 사역에 승리하세요.. ^^* 8월에 뵙겠습니다..^^* 조영숙전도사
화요제자반정경환 2017-05-19 08:57:49
선교사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중등부 예배 설교로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터키는 3번은 가야 제대로 알수 있는곳이라 했던가요 이제 2번은 갔으니까 열심히 준비해서 3번째 도전토록 하겠습니다. 3번째는 목발없이 터키땅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오현진 2017-05-19 11:43:36
선교사님 다시 뵐 것을 기대합니다!
이근준 2017-05-19 11:46:43
멜하바~선교사님~잠시 뵈었지만 여운이 긴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사는 삶이 어떤 삶인지 참 많은 도전을 받았던 단기선교의 기억이 아직도 제 가슴 속에는 남아있네요. 선교사님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승리~!
는개비 2017-05-19 12:08:32
선교사님 파송된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올립니다. 선교사님의 영육간 강건과 가시는 곳마다 현대판 바울이 되시길 주님께 기도올립니다.
이석환 2017-05-19 12:15:03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섬김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주님 앞에 성도로 거룩한 삶에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역과 비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정인정 2017-05-19 13:13:00
선교사님~~ 사역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어요~~ 주님께 붙들린 삶을 사시는 선교사님을 존경합니다 다시 뵈어요~~^^*
한갈렙 2017-05-19 14:29:32
감사감사합니다. 기도가 아니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은혜와 편안.
한갈렙 2017-05-19 14:31:51
전도사님 그 때 못 먹은 짜장면 다음엔 꼭 먹으로 가요. 씩씩한 전도사님 우리 터키단기팀과 같이 곧 터키에서 뵙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19 14:33:57
집사님 생각하면 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힘들었던 터키. 그래도 3번째 도전을 하겠다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19 14:34:32
네 감사합니다. 다음엔 터키에서 한 번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갈렙 2017-05-19 14:35:32
네 목사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사랑의 순례 섬김이 팀들이 터키 성지순례 한 번 오시면 좋겠습니다.
한갈렙 2017-05-19 14:36:40
네 감사합니다. 바울이라니요. 가당치 않습니다. 그저 낮아지고 엎드리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19 14:40:04
네 감사합니다. 기도와 사랑에 부끄럽지 않은 자가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19 14:47:40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전대영집사님 식당에서 뵙고 참 좋았습니다. 친구같은 집사님. 귀한 가정 다음에 터키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 2017-05-19 14:48:48
선교사님의 겸손한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선교사님 앞에는 항상 하나님이 먼저 가 계시고 뒤에는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선교사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 하나님께서 다 아실 겁니다.... 이스탄불중앙교회와 터키, 또 선교사님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은혜로 사역하시기 바랍니다.
박인순 2017-05-19 17:21:15
선교사님~ 지난주 중등부 예배 은혜였습니다. 영혼들이 찾아오는 삶의 예배자 ... 사역과 가정을 위해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21 14:03:29
참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앞에는 항상 하나님이 먼저 가 계시고 뒤에는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늘 잊지 않고 더 겸손하게 엎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갈렙 2017-05-21 14:05:47
아휴... 부족한 자가 부끄럽네요. 기도 응원 감사드립니다. 터키에서 한 번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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