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봄 특새가 막을 내렸다
콰이어를 섬기려 일어나는 새벽 3시~
여전히 눈이 떠지고 암송한 말씀이 쓱 생각이 나더니 아~끝났지? 계속 잠을 잤다
올해 새해 기도제목 중 하나가 말씀 암송인데..^^
특새 동안 암송한 말씀은 은혜로 배배가 되어 자꾸 떠 오르니 너무나 감사하다
어두컴컴한 새벽~
강변 아파트 담장에 늘어진 줄장미도 교회길을 안내 하는 듯 너무 예뻐서 감사하다
목요일 새벽특새~!!
출입문도 감겨있는 이른 시간..평소보다 좀 일찍 도착을했다
본당 문을 여는 순간~
묘한 은혜가 느껴진다
금식~
찬양의 소리~
영혼을 향한 간절한 기도~
눈물과 콧물의 흔적들~
아멘이 넘치던 말씀의 시간~
릴레이 중보기도~
그 은혜는 각자가 다 받아 누리고 가져갔을텐데..충만한 은혜는 고스란히 남아 있는듯하다
아름다운 향기가 살아있다
철야를 하며 잠을 청하신 성도님들..장의자에서 부스스 일어나는 모습을 뵈니 색다른 감동이다
우리교회에서 누리는 은혜는 참 특별하기만 하다
특새의 축제가 마무리된 금요일..전출 선물에 기대를 하고 밀려나간다^^
어디서 들려오는 아련한 목소리~~~~
집사~니~~임~~~ㅎㅎㅎ
나 보고 손 흔든거 맞죠?ㅎㅎㅎ
네~!!!ㅎㅎㅎ
우리가 은혜의 게시판에서 인사를 나누었고~
지난 가을특새에서 콰이어 옆자리에서 함께한 예쁜 집사님~
어제 금요 집회까지 안내로 섬긴 정갈한 모습이다
콰이어의 은혜가 그리웠어요~~~~~!!!
집사님~
안내로 섬기느라 수고하셨어요~!!!
둘이서 동시에 외친다 ㅎㅎ
"우리 가을 특새콰이어에서 만나요~!!!"
2017년 봄 특새는 끝이 났다
교회 들어서기만해도 은혜가 되는 우리교회~
받은 은혜..깨달음..기쁨과 감사^^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쉴때까지 날새로 평새로 릴레이 은혜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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