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가정다운 모습을 보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매년 사랑의 순례를 섬기면서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회복하는 이 가정사역이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른다.

사순에 참석했던 많은 부부들이 1년뒤에 이제는 섬김이로 섬기기까지 하는것은 아마도 나와 같은 이유에서 그럴 것이다

부부가 정말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모습~

이제 이어지는 특새에 소망하는 것이 있다.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보는 기쁨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요 성도로 회복되고 세워지는 특새를 소망해본다.

말씀으로 찾아오실 주님을 기대하고 식어졌던 가슴이 뜨거워져 찬양과 기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이번 특새에는 교역자들이 3일간 금식기도로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릴레이 중보기도로써 특새기간에 기도의 자리에 나아온다.

이런 모습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어느때보다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필요를 많이 느끼는 지금

이 땅에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경산과 대구 경북땅에 영적 진원지로써의 역할을 감당하는

이번 특새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

"주여~그런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보는 기쁨을 이번 특새에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