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특새 5일의 여정
5/13~5/17까지 2024년 봄 특별 새벽 부흥회가 진행되었다. 13~15일은 정명호 목사(혜성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었고, 16~17일(금요성령집회포함)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첫째 날 강단에선 정명호 목사는 누가복음(15:25~32) 본문으로 ‘믿음은 관계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자기 분깃을 가지고 떠난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아버지, 탕자가 되어 돌아왔을 때 너무 좋아 잔치를 열어 기쁜 마음을 표현했던 아버지, 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한 첫째 아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성실한 탕자임을 보게 되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자신의 헌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함을 느끼는 우리의 모습에서 염소 새끼와 같은 교묘한 탕자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자신과 가족의 형통함만을 기도한 이기적인 믿음에 경종을 울린 귀한 시간이었다.
둘째 날 정명호 목사는 고린도전서(10:1)를 본문으로 ‘믿음은 방향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설교에서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라는 의미를 많은 성도와 교회는 잘못 적용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이어갔다. 신앙의 연수가 많고 교회에서의 직분이 있는 성도일수록 자신 삶의 어두운 부분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척 가면을 쓰며 좋은 면만 드러내려고 한다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하는 성도들의 잘못된 적용을 예시로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무거운 의미의 뜻을 ‘하나님 자신이 존재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 구약시대 출애굽기(40:34이하)의 회막사건과 솔로몬 성전사건과 신약성경의 요한복음(1:14)을 통해서 ‘영광’의 의미를 잘 풀어 설명하며 성도들이 바르게 적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셋째 날 정명호 목사는 마태복음(14:22~33) 본문으로 ‘말씀은 도전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미 준비하신 것으로 채워 주셨다.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위해 미리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기대 해야 한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즉시 붙잡아 주시는 예수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면 어려움이 없을 거라는 무의식적 신화를 깨뜨리고, 형통은 내가 편하고 내 뜻대로 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풍랑을 맞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뛰어넘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 계산의 배, 핑계의 배, 내 생각의 배에서 나오는 도전하는 믿음을 가질 성도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넷째 날 김승욱 목사는 스가랴(4:6~10) 본문으로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은 20년이 지나도록 성전 건축을 못 했다. 환경적 어려움이 산재하고, 별 볼 일 없는 날에도(Days of small things) 하나님은 궁극적 비전을 이뤄가신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 가지를 권면했다. “첫째는 복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를 이미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심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음을 가슴으로 믿어야 한다. 둘째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산더미 같은 문제가 있어도, 진짜 역사는 위에서 이뤄진다. 셋째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이미 주신 성령님이 나를 얼마나 소유했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 김승욱 목사는 에스더(1:1~3) 본문으로 ‘하나님이 안 보일 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에스더서는 포로 생활 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흩어진 자리에 남아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대 민족 말살의 위기 앞에 유대 사람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시고, 그의 사촌 모르드개가 왕의 생명을 구하게 하고, 왕이 불면의 밤을 보낼 때 역대기를 읽게 함으로 구원의 역사를 진두지휘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숨죽이며 사는 이들도 하나님은 절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김승욱 목사는 “사진 찍는 아버지가 사진 속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계시는 것처럼, 모든 상황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당장 이적과 기적을 보이지 않으실지라도 분명 우리 옆에 계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이 안 보일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 2가지를 권면했는데, 시험을 당한 때에라도 함께 계심과 때로는 넘어질지라도 최후 승리를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요성령집회에서 김승욱 목사는 디모데전서(6:11~12) 본문으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신약에 유일하게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일컫는 것이다. 우리가 디모데처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죄를 피하는 자, 예수님을 따르는 자,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 영생을 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죄를 피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피를 흘리기까지의 노력으로 죄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성품과 발자취를 따르는 것 즉 예수님을 사랑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의식하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위해 자신을 과감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를 지키라고 했다.
영생을 취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을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끝냈다.
특송으로는 월요일 올해 신설된 16교구와 금요일 아아(아빠와 아이)찬양대가 눈에 띄었다. 갈릴리 포차와 식당의 따뜻한 아침이 좋았다. 한편 금요 성령 집회때는 은혜 나눔 게시판의 글 중 메아리상, 외침상, 릴스챌린지 등의 시상이 있었다. 그리고 500기도용사 작정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는 매번 ‘특새 전에는 이번 특새에는 전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했다. 가을 특새부터는 마음을 바꿔야겠다. ‘ 온 가족이 특새를 통해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누라자’로 말이다.
문서사역부 허진근 기자
2024년 봄 특새 다섯째 날, 하나님이 안 보일 때 2024-05-17 이회중
특새 마지막 날, 오늘도 새벽을 깨웠다는 승리의 미소가 본당 곳곳에 가득했다. 분홍색 출석 스티커를 붙이며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아이들에게서 우리 교회 다음세대의 희망이 보였다.
오늘의 특송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아찬양대’가 맡았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한 아아찬양대는 ‘다음세대, 민족의 희망 열방의 소망’을 힘차게 외치며 우리 교회 모든 세대가 즐겨 부르는 실로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어제에 이어 강단에 선 강사 김승욱 목사는 ‘하나님이 안 보일 때’라는 주제로 에스더 1장 1~3절의 말씀을 전했다. 에스더서는 포로 생활 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흩어진 자리에 남아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대 민족 말살의 위기 앞에 유대 사람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시고, 그의 사촌 모르드개가 왕의 생명을 구하게 하시고, 왕이 불면의 밤을 보낼 때 역대기를 읽게 하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진두지휘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숨죽이며 사는 이들도 하나님은 결코 버려두지 않으신다.
김승욱 목사는 “사진 찍는 아버지가 사진 속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계시는 것처럼, 모든 상황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당장 이적과 기적을 보이지 않으실지라도 분명 우리 옆에 계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이 안 보일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 2가지를 권면했는데, 시험을 당한 때에라도 함께 계심과 때로는 넘어질지라도 최후 승리를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강단기도 대상자는 ‘누구나’다. 허리가 굽은 어르신도, 홀로 눈물을 훔치며 기도하던 성도님도 종종걸음으로 강단을 향해 나아갔다.
2024년 봄 특새는 오늘 저녁 금요성령집회까지 이어진다. 금요성령집회에는 특별히 은혜게시판 메아리상·외침상·릴스챌린지 시상과 새벽기도500용사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세상 흔들리고 사람들 변하여도,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홍지은 기자
2024년 봄 특새 넷째 날,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2024-05-16 이회중
특새가 반환점을 지났다. 넷째 날 새벽, 밤새 내리던 빗줄기는 다소 찬바람과 함께 계속되었지만, 날씨가 궂으면 궂은 대로 예배를 막지 못 했다. 교회를 향해 걷노라니 끝없이 이어지는 자동차의 불빛이 서로가 서로에게 무언의 격려를 건네는 듯했다.
특새콰이어는 김혜성 강도사의 워밍업으로 힘차게 시작되었다. 식당, 주차, 세션, 음향, 포차 등등 곳곳의 섬김의 손길이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했다. 오늘부터 정명호 목사(혜성교회)에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로 강사의 바통을 잇듯 찬양 인도자도 전윤광 목사로 바뀌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찬양을 시작으로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는 찬양으로 이어졌다.
김종원 담임목사는 오늘도 9 to 9으로 이어질 릴레이 중보기도를 광고했다. 또 내일 금요성령집회에 있을 “새벽기도 500 용사 모집”을 권면했다. 교회의 주춧돌, 평신도 지도자 목자들의 특송이 이어졌다. 후 집회 강단초청 대상자도 목자들이었다.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목자들이 “위대한 이야기” 곡으로 우리의 삶도 기적으로 채우시길 찬양했다.
강사 김승욱 목사는 스가랴 4장 6절에서 10절 말씀을 본문으로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은 20년이 지나도록 성전 건축을 못 했다. 환경적 어려움이 산재하고, 별 볼 일 없는 날에도(Days of small things) 하나님은 궁극적 비전을 이뤄가신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 가지를 권면했다. “첫째는 복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를 이미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심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음을 가슴으로 믿어야 한다. 둘째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산더미 같은 문제가 있어도, 진짜 역사는 위에서 이뤄진다. 셋째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이미 주신 성령님이 나를 얼마나 소유했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오늘의 특식은 삼각김밥과 주스였다. 비가 와서 포차가 식당으로 들어왔다. 뜨끈한 어묵 국물로 속을 채우고, ‘내가 밟는 땅이 주님의 땅이고,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주님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찬양하고 기도하며 삶의 현장으로 나선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시련을 딛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 믿음도 단단해져 가길 소망하면서.
문서사역부 김영은 기자
2024년 봄 특새 셋째 날, 믿음은 도전입니다. 2024-05-15 이회중
특새가 3일째를 맞이했다. 마라나타 다시 오실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예배당에 가득하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본당과 비전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오늘도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며 모였다.
셋째 날 특송은 경산중앙교회의 미래, 샬롬과 갈릴리 청년들이 ‘나의 왕 앞에서’ 찬양으로 새벽을 깨웠다. 주님만 찬양하기로 다짐하는 샬릴리(샬롬과 갈릴리)의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다.
믿음은 관계이자 방향이라는 첫째 날, 둘째 날 말씀에 이어 정명호 목사(혜성교회)는 마태복음(14:22~33) 본문으로 ‘말씀은 도전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미 준비하신 것으로 채워 주셨다.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위해 미리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기대를 가져야 한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즉시 붙잡아 주시는 예수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면 어려움이 없을 거라는 무의식적 신화를 깨뜨리고, 형통은 내가 편하고 내 뜻대로 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풍랑을 맞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뛰어넘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 계산의 배, 핑계의 배, 내 생각의 배에서 나오는 도전하는 믿음을 가질 성도들이 되기를 권면하셨다.
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가는 특새 은혜 나눔 게시판, 릴레이 중보기도, 함께 나누는 은혜 십시일반 등에서 특새의 은혜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목)과 금요일은 할렐루아 교회 김승욱 목사가 새로운 강사로 특새를 섬긴다. 또 다른 말씀으로 다가올 동일한 은혜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김진만 기자
2024년 봄 특새 둘째 날, 믿음은 방향입니다. 2024-05-14 이회중
특새 첫째날의 은혜를 유지하고자 둘째날도 많은 성도들이 에배시작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삼삼오오 가정단위로 또는 또래와 같이 본당에 들어서는 장관이 펼쳐졌다.
기도와 찬양을 통해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둘째날 특송의 무대를 주일학교 부서 교사들의 특송으로 말씀을 받기위한 마음열기가 이루어졌다.
정명호 목사(혜성교회)는 고린도전서(10장31절)을 본문으로 ‘믿음은 방향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설교에서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라는 의미를 많은 성도와 교회는 잘못 적용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이어갔다. 신앙의 연수가 많고 교회에서의 직분이 있는 성도일수록 자신의 삶의 어두운 부분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척 가면을 쓰며 좋은 면만 드래낼려고 한다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하는 성도들의 잘못된 적용을 예시로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무거운 의미의 뜻을 ‘하나님 자신이 존재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전하며 구약시대 출애굽기(40장 34절 이하)의 회막사건과 솔로몬 성전사건과 신약성경의 요한복음(1장14절)을 통해서 ‘영광’의 의미를 잘 풀어 설명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바르게 적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단초청 후 집회는 주일학교 교사들과 이루어졌다. 이후 성도들은 가족단위로 교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즐기거나 청년부서에서 섬기는 오뎅탕을 구입하여 든든히 배를 채워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다짐과 함께 하루를 이어갔다.
문서사역부 김영일 기자
2024년 봄 특새 첫날, 믿음은 관계입니다. 2024-05-13 이회중
봄의 향기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5월 13일(월) 특새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는 교회 본당 그레이스홀, 비전홀, 프라미스 홀에는 기도와 찬양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오늘 특송은 올 해 처음 생긴 16교구(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렸다.
정명호 목사(혜성교회)는 누가복음(15:25~32) 본문으로 ‘말씀은 관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자기 분깃을 가지고 떠난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아버지, 탕자가 되어 돌아왔을 때 너무
좋아 잔치를 열어 기쁜 마음을 표현했던 아버지, 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한 첫째 아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성실한 탕자임을 보게 되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자신의 헌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함을 느끼는
우리의 모습에서 염소 새끼와 같은 교묘한 탕자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자신과 가족의 형통함만을 기도한 이기적인
믿음에 경종을 울린 귀한 시간이었다.
강단 초청 후 집회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하여 혼돈된 이 시대에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자라고,
강철같은 신체와 믿음의 반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맑은 소고깃국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학교로,
일터로 떠나는 성도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넘쳐났다. 받은 은혜의 바통은 9 TO 9 릴레이 중보기도로 촘촘히 이어진다.
금요성령집회까지 이어질 특새의 은혜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최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