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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에 시작하는 햇봄의 축제는 ‘주님을 만난 그때처럼’ 풋풋하다. 햇순처럼 보드랍다. 5일간의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잎맥을 세우고 신록으로 변해간다. 세상 풍파에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풀잎처럼, 죽은듯하나 다시금 잎을 틔워 봄을 알리는 풀잎처럼. 아직은 마른 잎처럼 추레해 보여도 특새와 금요성령집회로 영혼의 힘줄이 돋아나면, 싱싱하고 윤기 나는 생명이 우리 안에 가득 차 있음을 볼 것이다.
5일간의 봄 특새 풍경 속에는 시간을 멈추게 하는 장면들이 있다. 촉촉한 단비와 함께 ‘드디어 예수를 만나다’로 영적 맹인의 자리에서 회복의 역사를 간절히 구하던 월요일, ‘다시 예수를 만나다’로 엠마오로 가던 슬픈 인생이 다시 돌아와 증인의 삶을 다짐하던 화요일, ‘성령을 만나다’로 세 번 주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하듯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리라 작정하던 수요일, ‘빼앗아서 주시는 하나님’에서 하나님의 청지기였던 야곱이 받은 축복권을 생각하며 삶을 온전히 맡기리라 결심하던 목요일, ‘기다리시는 하나님’에서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은 야곱처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자며 눈물 흘리던 금요일.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과 시야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다섯 폭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끝없이 몰려드는 차들의 질서정연한 풍경을 완성하는 건 역시 주차 봉사로 섬기는 집사님이다. 민낯의 맨몸으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그분들이 봄 특새라는 은혜의 퍼즐에 값진 조각 하나로 채워졌다. 발걸음을 옮기면 성전으로 향하는 입구에 안내와 스티커 봉사로 섬기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있다. 영의 배꼽시계가 허기지기 전에 영의 허기를 채우고 우리 삶의 작은 틈새에 주름이 가득하기 전에 예배로 촉촉하게 채워지는 인생은 돈으로 계산 불가능한 하나님의 축복이 분명하다.
한 달 전부터 연습에 들어간 특새 콰이어와 함께 한 찬양은 수천 명 성도의 입술과 하나가 되어 은혜의 물결을 이루었다. 주님을 처음 만난 그때처럼 기도하고, 찬양하며 나아가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되기 위해 부르짖는 음성이 모여 2015년 행축의 태신자를 출산하는 기쁨으로 반드시 이어지길 기대한다.
봄 특새에는 특별한 기념품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특새 출석상인 동판 메달은 2020년이 되는 날, 7개가 모이면 교회에서 액자를 제작해 준다. 믿음의 가보로 손색이 없는 든든한 증거품이다. 또한, 5일 동안 끊임없이 이어진 릴레이 중보기도는 이번 특새의 화룡점정이다. 그래서 성도들은 더 많이 은혜 받고 더 힘을 내고 더 감동받는 시간이 되었다. 주님을 처음 만나서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골판지 한 줄 간증’은 주님을 만나기 전과 변화된 후의 삶의 모습을 기록하며 영적 진동을 선명하게 남겼다. 500명의 기도 용사가 새벽을 깨우고 입성하는 날, 앞으로 경산중앙교회에 주님이 부어 주실 엄청난 은혜를 우리는 기대한다. 후 집회에서 만나는 기도의 시간은 주님과 뜨거웠던 옛사랑을 다시 한 번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주일학교 학생 및 학부모, 갈릴리와 샬롬, 목자와 평신도 지도자, 장로와 권사 및 장립 집사, 평신도 양육 훈련생이 강단에 초청되어 식사 시간도 잊은 채 무릎으로 기도하는 모습에서 첫사랑의 온도가 회복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수천 명의 든든한 아침을 위해 편한 예배의 자리를 마다하고 주방에서 스피커로 예배에 열중하는 성도들의 구슬땀은 어떤 값비싼 보석보다 이번 특새의 아름다운 오브제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구정물에 손 담그고 쉴 새 없이 설거지로 섬기는 모습에서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주님을 만난다. 교역자를 비롯하여 장로와 권사 및 평신도 양육 훈련생과 일반 성도의 십시일반으로 차려진 사랑의 밥상 덕분에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서는 걸음이 힘차다. 교복을 입은 학생도, 출근 준비를 하고 특새에 참석한 이 땅의 청년과 아버지, 어머니 모두에게 능히 이김을 주는 밥이다.
특새의 은혜가 일상의 은혜로 이어지는 오늘 저녁 금요성령집회 시간에는 특새 기간 동안 작성한 경산중앙교회 홈페이지의 은혜나눔게시판 시상식(메아리상, 외침상)이 예정되어 있다. 흐릿한 기억보다 선명한 기록으로 은혜의 감동을 나누는 게시판은 해마다 넘치는 감동과 댓글로 채워진다. 5일간의 특새 풍경은 영상부에서 시시각각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가득한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서 감동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우리의 맨몸이 기도 한 벌을 입을 때까지, 우리의 마른 영이 믿음 한 켤레 갖출 때까지, 우리는 짧은 새벽을 열고 주님을 찾았다. 이제 우리는 지난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주께 온다. 들썽들썽 하던 마음도 껴안아 말갛게 씻어주는 주님 앞에 선 경산중앙교회 성도는 이미 기도의 용사들이다. 이제 눈물과 기도로 품은 태신자를 위해 무릎 꿇고,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때다.
2015년 봄특새 다섯째날 [특새 마지막 날 새벽이 열리다] 2015-05-22 쭈야
2015년 봄특새 마지막 날인 5월 22일 변함없이 본당 가득 참석한 성도들의 모습 속엔 여유마저 느껴졌다.
우리를 승리케 하신 하나님! 오늘까지 이 은혜의 자리를 인도하시고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좋으신 하나님 내 평생 사모하는 친구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특새 콰이어의 찬양 인도를 따라 다 함께 찬양을 올려 드리며 예배가 시작되었다.
오늘 특송은 윤신광 목사의 지휘로 제자반, 사역반 훈련생들이 “우리는 모두 다 주님의 증인”이란 찬양으로 복음의 전달자로써 살아가길 소망하는 그 마음들이 부드럽지만 강하게 전해져왔다.
어제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창세기 35장 1~5절을 다함께 봉독하고 송영걸 목사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야곱의 일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은 자격 없는 자라도 끝까지 돌보시고 지켜주시고 붙잡아 주시는 사랑임을 알게 하셨다.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우리는 삶의 고난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축복을 약속하신 야곱의 벧엘처럼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따라야 하리라. 하나님은 아들의 핏 값으로 산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전해질 때, 온 성도가 아멘으로 화답하였고 오늘 이 자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말씀과 함께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첫 사랑의 장소 벧엘로 올라가자고 말씀을 맺었다.
찬송 527장(어서 돌아오오)을 다함께 부르며 기도회와 후집회로 마무리 되었다.
예배 후 오늘 식당에서는 제자반, 사역반 훈련생들이 후원한 쇠고기국 식사로 마지막 특새 새벽날 아침을 나누었다.
행복한 웹진 손예화 기자
2015년 봄특새 넷째날 [빼앗아서 주시는 하나님] 2015-05-21 쭈야
봄 특별 새벽부흥회 넷째날 맑고 깨끗한 날씨 만큼이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가슴 벅찬 열정 가득한 설레임은 본당 빼곡히 가득 메워졌다. 이근준 목사가 이끄는 콰이어팀의 뜨거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되어 부르는 찬양소리는 새벽의 나른함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도 남았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황대연 목사의 지휘로 오늘 특송은 교회 중직자들(장로, 권사, 장립집사)의 “불속에 들어가서” 찬양으로 불꽃 모양이 그려진 악보를 들고 은혜넘치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화답했다.
강사로 오신 송영걸 목사(잠실 신천교회)는 “빼앗아서 주시는 하나님” (창세기 31장 4~9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동생으로 태어난 야곱의 삶을 간섭하시고 축복하심이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다. 장자권을 빼앗고 축복까지 가로챈 야곱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그 어떤것도 야곱을 해할 수는 없었다.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갔을때도 외삼촌 라반의 집에 거주 할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야곱을 지켜주셨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인간의 생각으로 교회일하고 봉사하고 내 만족, 내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 시험과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교회를 떠나고 심지어 예수님 마저 버리는 이기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머물러 있을 때 야곱은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았고 자격없는 라반의 가축과 재산을 빼앗아 한없는 축복을 안겨다 주었다. 우리들의 삶, 건강, 경제, 자녀문제, 직장, 생활속에서 수없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사람의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헛 된 일인가를 깨닫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오늘은 특별히 “새벽기도 500용사” 모집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결단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 새벽 부흥회에 은혜받은 것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영적 성장과 교회 부흥을 위한 불의 제단에 나아갈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찬양처럼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로 온다는 말씀을 확신하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 때 하나님의 큰 축복도 함께 하신다고 하였다.
이제 내가 죽어도 살아도 주 위해 살리라는 찬양을 부르면서 강대상에 모인 후집회는 교회 중직자들과 교역자들의 함께한 회개의 눈물과 뜨거운 감동이 함께한 자리였다.
행복한 웹진 최대호 기자
월 -수 새벽, 임우현 목사 인터뷰 2015-05-20 순종이1. 청소년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께서 특별 새벽 부흥회를 맞아 새벽을 깨우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C.C.C 청소년 수련회 주제 ‘예수 혁명, 십대 혁명’을 가슴에 새기고 그 주제로 제 평생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새벽 부흥회의 주제가 ‘그때처럼’인데, 청소년들이 이 새벽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가 가슴에 새겨져서 평생을 그 주제대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을 깨웠던 그때처럼 그 순간을 기억하며 평생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 경산중앙교회에 세 번째 오셨는데 변화된 모습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경산중앙교회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강사가 잘해서 좋은 교회가 아니라 말씀을 듣기 전에 기도와 찬양으로 준비되어 있어 뜨겁게 달려가는 교회인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합니다. 경산중앙교회가 마지막 주자가 되어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3. 이번 특별 새벽 부흥회 주제가 ‘주님을 처음 만난 그때처럼’인데 목사님께서 처음 만난 주님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고1 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아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 중에 청소년 수련회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만남을 위해 기도해 준 형님이 있었고, 저를 자녀보다 더 사랑해 준 선생님들이 있었고, 제게 ‘주님의 종이 되어라’고 권면해 주신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 좋은 만남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번에 초청되어 오시는 분들에게 그런 좋은 만남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주님을 만나면 어떤 변화가 있으며 그 변화를 지켜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번 특별 새벽 부흥회를 통해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꼭 받았으면 하는 은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거지 같은 인생을 살던 소경이 예수님을 만나 눈을 떴고, 실망하고 낙심하여 엠마오로 도망가던 두 제자가 다시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되었으며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성령을 받은 후 예수님을 증거하는 당당한 제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난 성도들이 보이지 않던 게 보이고 도망가던 사람이 멈춰 서서 돌아오고 예수님을 부인했던 사람들이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삶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으로 첫째 날은 ‘드디어 예수를 만나다’, 둘째 날은 ‘다시 예수를 만나다’, 셋째 날은 ‘이제 성령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차례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만났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예수님을 만난 경산중앙교회 성도 모두가 한국과 세계 열방에서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웹진 이윤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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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 셋째날 수요일, 이제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성도들의 모습은 더 힘이 솟는 듯하고 더 생생하고 얼굴은 더 밝아 보인다. 동참하는 성도들이 줄어들기보다 부산·경남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에서까지 새벽을 깨우며 은혜의 자리에 모여 들었다.
과연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하심과 함께 하심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새벽이다. 매일의 특새 릴레이 중보기도, 하늘 문이 열리는 성령의 강림이 본당 안을 가득 채웠고, 성도들의 심령 가운데에도 성령이 충만하게 임한다.
강사 임우현 목사는 ‘이제 성령을 만나다(행1:7~8)’로 말씀을 선포했다. “아무리 공격이 심해도 수비에게 힘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이긴다. 자꾸 모여서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면, 불같은 성령이 바람같이 임하고, 변화의 바람으로 달라지는 우리의 모습이 보인다.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무심코 내뱉던 걱정과 짜증의 말이 감사의 말로 비전의 말로 바뀐다. 이제 행동의 변화까지 일어나 자신도 이웃도 느끼고, 보고, 놀라게 된다. 날마다 성령 세례를 받아 변화되는 말과 행동이 나의 간증이 되고 찬송이 되리라. 성령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로 값없이 받는다. 나의 죄 된 모습을 온전히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회개할 때 성령 충만의 은혜가 임한다. 이 새벽이 성령을 만나는 새벽이 될 것이다.”
말씀을 받은 후, ‘골판지 한 줄 간증’을 남기는 시간. 주님을 처음 만나서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주님을 만나기 전과 변화된 후 삶의 모습을 기록했다. 짧은 간증 속에 성도들 한명 한명의 농축된 엑기스의 은혜가 고스란히 담겼다. 성령 충만을 간절히 원하는 성도들의 온몸을 드리는 기도 속에 눈물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후집회는 평신도 지도자 목자들이 강단에 무릎 꿇었다. ‘예수 믿으세요’ 특송할 때의 모습과 항복으로 주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는 모습 속에 귀함과 아름다움의 진한 감동이 흘러나왔다.
?이제 예수를 믿기 전·후, 은혜받기 전·후가 분명 더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리라.
행복한 웹진 서말임 기자
2015년 봄특새 둘째날 [다시 예수를 만나다] 2015-05-19 쭈야
5월 19일(화요일) 특별새벽기도회 둘째날 김충의 전도사가 이끄는 찬양팀과 콰이어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후 갈릴리, 샬롬 청년부의 “교회여 일어나라” 찬양으로 은혜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강사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선교회)는 “다시 예수를 만나다” (누가복음 24장 33절~35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예수님이 십자가 달려 죽으심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두 제자는 슬픈 마음을 가지고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고 있었다. 이들에게 나타났지만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 있어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도 언제나 함께 동행 하시고 지켜보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우리 마음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모습과도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예수님이 사망의 어두움을 이기고 영생의 기쁨을 주신 분이라고 알게 된 두 제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의 사역자로 거듭나게 된다.
우리의 생각이 예수를 떠나지 않고 경산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이 복음의 마지막 주자라고 생각하고 전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일과 금요성령집회, 수요예배, 새벽기도 등 모든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각 가정에서는 예배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실천하기를 당부하였다.
이 후 김종원 담임 목사와 온 성도들은 “내가 예수님 믿고서 죄 사함 받아” 찬송으로 뜨거운 찬양과 문제 해결만을 간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 한 분만을 사모하고 바라보기만을 다시 한번 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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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집회는 갈릴리, 샬롬 청년들의 간절한 기도제목의 바람과 교역자들의 뜨거운 기도소리로 눈물과 은혜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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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웹진 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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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특새 첫째날 [드디어 예수를 만나다] 2015-05-18 쭈야
말갛다. 샛말갛다. 맑은 어둠이 가득한 시간이다. 아장아장, 자박자박, 저벅저벅, 또각또각, 뚜벅뚜벅. 새벽을 흔들며 걸음들이 모이고 있다. 누구보다 먼저 나온 주차 봉사자의 섬김으로 복잡하던 길이 어느새 맑아진다. 세상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처음 만난 그때처럼>을 위해 주께로 모인 ‘햇마음’이 성전에 가득하다. 수천 명이 모인 새벽 제단, 찬양과 기도로 오늘의 첫 마음을 예수 앞에 내려놓는다. 콰이어의 찬양과 주일학교 교사의 특송을 함께 하며 내 입술로 모든 것을 고백하는 시간, 경산중앙교회 특새의 날이 시작되었다.
2015년 5월에 시작하는 햇봄의 축제는 <주님을 만난 그때처럼> 풋풋하다. 햇순처럼 보드랍다. 5일간의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잎맥을 세우고 신록으로 변해 갈 시간이다. 세상 풍파에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풀잎처럼, 죽은 듯하나 다시금 잎을 틔워 봄을 알리는 풀잎처럼. 지금은 마른 잎처럼 추레해 보여도 5일간의 특새가 끝나면 싱싱하고 윤기 나는 생명이 우리 안에 가득차 있음을 볼 것이다.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대표)는 우리 교회와 인연이 깊다. 몇 년 전, 특새에서 처음 말씀을 선포했던 그는 청소년 시절 만난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청소년 사역에 몸을 던진 목사다. 막 10:51~52 말씀을 통해 들려준 소경 바디매오의 이야기는 현실에서 잃어버린 우리의 영적 시력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본연의 믿음을 포착하는 영혼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부르짖으라고 말하는 새벽 제단, 믿음의 탯줄을 드리움으로써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날, 우리는 드디어 예수를 만나는 날이 된다. 식사 시간을 뒤로하고 후 집회까지 남아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의 모습에서 주를 처음 만난 날, 뜨겁던 그 날의 영적 온도가 회복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봄 특새에는 특별한 기념품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특새 출석상인 동판 메달은 2020년이 되는 날, 7개가 모이면 교회에서 액자를 제작해 준다. 믿음의 가보로 손색이 없는 든든한 증거품이다. 또한, 이번 특새는 릴레이 중보기도로 12시간 계속된다. 아침 9시부터 김종원 담임목사와 교역자, 중직자, 평신도가 함께 성전에서 기도를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우리의 맨몸이 기도 한 벌을 입을 때까지, 우리의 마른 영이 믿음 한 켤레 갖출 때까지, 우리는 짧은 새벽을 열고 주님을 길-게 부른다. 깊게 찾는다. 지난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주께 온다. 들썽들썽 하던 마음도 껴안아 말갛게 씻어주는 예수 앞에서 오늘, 경산중앙교회 성도는 벌써 힘을 얻었다. 부족한 잠은 저만치 내려놓고 벌써 내일 새벽을 기다린다. 첫날, 한 손에 성경책을 들고 세상으로 향하는 성도들의 걸음이 힘차다.
행복한 웹진 송은경 기자
드디어 특새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특새콰이어 연습을 시작하면서 우리교회에 특새의 영적인 흐름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특새 콰이어의 연습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170명의 천사들이 찬양하는 모습!!
여러분, 기대되지 않습니까? 특별새벽부흥회를 뜨거운 찬양과 예배로 이끌어갈 특새 콰이어!!
주님을 처음만난 그때처럼, 이번 특새에 함께 찬양하며, 함께 말씀 들으며,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받는 그 시간이 기대됩니다!!
[인사말]송용걸목사(금새벽,금요성령집회) 2015-05-08 윤신광목사저는 오래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이민교회를 섬겼습니다. 7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다시 서울 잠실에 있는 신천교회에 60세에 담임목사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국내외 여러 곳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지만, 여전히 매 집회는 저를 가장 설레게 하고 뜨겁게 합니다. 금번 경산중앙교회에서 개최하는 봄특별새벽부흥회에서 말씀 전할 수 있는 기회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 하나님이 우리 영혼까지 소생시키시는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는 사모하는 영혼에게 임합니다.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인사말]유임근목사(수,목강사) 2015-05-08 윤신광목사하나님께 사랑받으신 경산중앙교회 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산중앙교회에 대한 선한 소문은 늘 곳곳에서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되고 마음이 들뜹니다. 하나님께서 만남의 은총을 가득 부어 주셔서 이번 봄특별새벽부흥회가 상호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경산중앙교회로 인해서 경산과 대구가 그리고 조국과 세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찬란한 빛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기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인사말]임우현목사(월,화강사) 2015-05-08 윤신광목사다음세대 사역을 하는 임우현 목사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에게 꼭 물려주어야할 믿음의 유산은 큰 교회 건물도 아니고 바로 새벽을 깨우는 믿음의 예배일 것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목숨 걸고 지켜온 새벽 제단과 새벽 눈물의 전통이 바로 다음세대에게 이어져야 한국교회의 미래가 생길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들이 크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한다 하더라도 절대 변해서는 안 되는 새벽제단일 것입니다. 바른 예배와 정직한 기도와 눈물을 통해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만나야 할 것이며 새롭게 복음의 꿈을 꾸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디 경산중앙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인 특별 새벽부흥회를 끝까지 아름다운 유산으로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집회를 함께 기대하며 기도하며 마음모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특새기간 온성도가 함께하는 릴레이 중보기도 2015-05-08 블루스카이말씀과 기도에 전력하는
이번 특새 기간 말씀과 기도에 전력을 다하여 주님을 처음 만난 그 때의 영성을 회복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특새] 영혼의 근육에 힘줄이 돋아난 가을 특새 2014-10-24 쭈야
빗방울들의 잔치에 대지도 흔적을 남기는 날, 수천 명의 발걸음이 머물다 간 경산중앙교회의 곳곳에도 아름다운 흔적이 자리를 잡았다. 샛별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던 특새 참가자와 봉사자들, 우리는 그들을 <경산중앙교회 성도>라 힘주어 부른다.
부흥을 꿈꾸며, 한 영혼을 제자 삼아, 세상을 변혁하는, 3대가 행복한 경산중앙교회가 아닌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어머니의 품에 안겨 새벽잠을 떨치고 나와 예배를 드리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고사리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은 특새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다. 교복을 입고 참석한 중·고등학생과 아예 출근 준비를 하고 예배에 참석한 직장인의 모습에서도 특새의 위력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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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렬된 주차장 차들 사이로 보이는 야광봉을 따라가면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주차 관리 중인 봉사자를 만난다. 대구·경산을 오고 가며 새벽을 연 13대의 버스에도, 스티커를 나눠주며 예배를 인도하는 2·3·4층에도 감사하며 섬기는 이들이 있었다. 그뿐인가. 토요일마다 연습하고 새벽 3시면 어김없이 나와 찬양으로 섬기던 워비스콰이어와 함께 한 찬양은 모든 성도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말씀을 들으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부르짖은 기도는 후 집회로 이어졌고 수능수험생과 갈릴리·샬롬, 전도대, 목자, 평신도 양육훈련생을 위한 기도 시간으로 흘러갔다. 말씀에 도전받고 찬양에 울컥하다 고3 수험생의 몰래 카메라 <괜찮아>에 훌쩍일 수밖에 없었던 시간, 이 모두가 영혼의 옷을 발가벗고 하나님 앞에 서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분만을 바라보던 그 시간은 세상에서 상처받고 나약해진 영혼의 근육에 힘줄이 돋아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사이버 공간에 특새의 흔적을 남긴 경기도의 어느 성도, 멀리에서 출퇴근하며 특새에 참가한 성도, 아픈 몸으로 끝까지 특새에 출석한 성도, 처음으로 특새에 출석하여 받은 스티커를 당당하게 가슴에 붙이던 남편, 아내를 따라 몸만 오던 남편이 딸들도 깨워 함께 특새에 참석한 가정, 주일예배만 건성으로 참석하던 딸이 특새에 동참한 가정, 나오미의 인생을 산 팔순의 친정어머니를 드디어 특새에 모시고 온 모든 성도가 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흐뭇하게 한 복음의 전달자가 아니었을까. 은혜의 나눔은 비가 내리던 3일 내내, 그리고 쌀쌀한 기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전으로 나온 성도들의 마음에 따스한 햇볕 한 줌씩 뿌려 놓아 승리의 하루를 여는 힘이 되었다.
영혼을 살찌운 말씀과 기도가 있었다면, 육신의 건강을 위한 아침과 갈릴리 포차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식당 섬김이로 기꺼이 은혜의 예배를 양보한 성도들을 어찌 잊으랴. 쉴 새 없이 다듬고 썰고 볶는 동안 팔과 몸에 무리가 왔을 텐데 밥 퍼주고 반찬과 국을 담아주는 성도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난다. 그뿐인가. 십시일반으로 양식을 보태어 함께 한 성도의 손길은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새마다 나오는 월요일의 소고깃국은 이제 김종원 담임목사의 찬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부교역자, 호산나 성가대, 이광희 무임 장로를 비롯하여 성도들의 쌀가마니와 헌금으로 맛있는 밥상을 준비할 수 있었다. 식사 후 교회 마당에서 먹는 갈릴리 포차의 어묵탕은 살 떨리는 가을 날씨를 이기는 따끈한 국물이 되었다.
로뎀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차를 마시며 나눈 강사 목사와의 시간도 은혜로웠다. 김병년 목사의 고통 가운데의 삶 속에서 증거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많은 성도의 영혼을 위로하였으며, 자격 없는 나를 하나님이 쓰시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김병삼 목사의 설교는 지금까지 해 온 기도를 재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과 육의 든든한 밥사발을 마주한 특새의 현장은 그야말로 흔적, 은혜의 전달자로 잊지 못할 10월의 멋진 날들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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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각각의 자리에서 아름답지 않은 이가 어디 있으랴. 여기, 날마다 생생한 특새의 현장을 찍고 편집하느라 애쓴 이들도 있다.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홈페이지를 장식하느라 백야의 날을 보낸 영상실, 그들이 있었기에 특새의 은혜가 더욱 여운을 남기고 성도들의 가슴을 데워주었음을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월요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맡은 바 자리에서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기꺼이 역할을 감당한 경산중앙교회 모든 성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흔적, 은혜의 전달자로 시작한 이번 특새는 미자립교회를 위한 특별목적헌금이 함께 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은혜나눔게시판의 은혜짱, 흔적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또한, 특별찬양의 향기가 있는 편지로 선정된 사연을 소개한다. 금요일 성령집회 시간에 퍼져 나갈 사연이 벌써 궁금해지는 것은 오래전부터 함께 기도해 왔던 태신자가 있어서다. 태신자와 함께 부르고 싶은 찬양과 사연 신청으로 빨간 우체통은 이미 묵직하다. 오늘 밤, 어떤 사연으로 흔적의 주인공을 만나게 될까. 기뻐서 웃고, 기뻐서 또 우는 사람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나를 꺾겠노라 고백한 경산중앙교회의 특새 마지막 현장 스케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 특새팀 & 행복웹진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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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 마지막 날이 열렸다.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여기까지 함께 하시며 한주간 우리를 승리케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전해져 왔다. 우리는 궂은날씨를 넘어서고 피곤함을 넘어 주님의 은혜와 기쁨을 서로 나누었다.
제자훈련생, 사역훈련생들이 준비한 ‘여호수아군대’라는 힘찬 특송이 드려졌다. 이어 미자립 교회를 위한 특별목적헌금을 드리는 시간이 있어 성도들은 이웃교회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누가복음17장 7-10절 말씀으로 김병삼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 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항상 Best 이시다는 말씀이 은혜로, 위로로, 확신으로 , 모든 성도들에게 전해졌다. 온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은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고’ 찬양을 마음모아 드리고 기도로 말씀을 마무리 하였다.
담임목사님과 온성도들이 특새의 주제인 은혜의전달자가 되길 다짐하며 하나 되어 기도하였다. 강단초청 기도회는 사역반, 제자반 훈련생들이 초청되었다. 식사 후 로뎀카페에서는 김병삼 목사님과 함께 질문하며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로울림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늘 저녁 9시에 시작하는 금요성령집회는 찬양의 향기가 있는 편지 예배로 진행된다. 아울러 특새 은혜나눔게시판에 은혜를 나눈 흔적왕과 은혜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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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웹진 손예화 기자
[지난특새] 2014년 가을특새 넷째날 [주님의 기쁨이 되는 흔적을 남기자] 2014-10-23 쭈야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한 가을 특새를 통해 은혜의 전달자가 되려는 성도들로 성전을 가득채운 넷째 날 새벽이 열렸다. 예배 전 특새 콰이어와 성도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찬양했다. 성가대석을 꽉 채운 목자들의 특송도 은혜로웠다. 사도행전 4:1-22의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이란 제목으로 김병삼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그는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단호하게 결단하여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로 무장하고 진리의 검을 들고 주님의 흔적을 남기는 성도가 됩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집회를 통해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고 강조하였다.
집회 후 목자들이 강단 위에 올랐다. 김종원 담임목사와 함께 가을 특새를 통해 은혜의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자가 되기를 다짐하는 기도를 드렸다. 가을 특새를 통해 주님의 능력이 성도들의 삶에 임하고 한량이 없는 주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했다.
‘십시일반’ 아침식사는 이광희 무임장로가 준비한 특식으로 함께했다. 또한 로뎀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차를 마시는 행사와, 갈릴리 청년부에서 진행하는 ‘갈릴리 찐빵’과 ‘오뎅탕’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렸다.
>> 특새에 참여한 성도들의 바람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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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을 새로 옮겼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사업장으로 쓰여졌으면 합니다.
- 최길환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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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져 특새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 유병운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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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오빠가 이혼의 위기에 있습니다. 이번 특새에 그 가정의 위기를 두고 회복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 이 OO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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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특새를 통해 저희 남편이 주님 앞에 나오는 은혜가 있었으면 합니다.
- 이혜정c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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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억하고 세상에 흔적으로 남길 수 있기를 열망하며 특새 마지막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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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웹진 박종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