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 예수그리스도!
육신은 피곤했지만 영혼은 행복했던 한주가 꿈처럼 흘러갔다. 2017년 가을! 경산중앙교회는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 교회)와 윤치영 목사(시드니 어노인팅 교회)를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10월 23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 가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를 개최했다.
이른 새벽부터 ‘내 영혼을 살리는 골든타임’, ‘특새’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많은 성도들이 교회로 모여 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준비된 예배에 참석만 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은 더 힘들고 분주했다. 2주 전부터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으로 준비하는 ‘콰이어’부터 더 일찍 새벽을 깨우며 헌신하는 ‘주차봉사’, ‘식당봉사’, ‘갈릴리 포차’, ‘특송 준비’, ‘방송봉사’, ‘안내봉사’ 등 다양하지만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성도들의 애씀과 헌신이 있었다. 수고를 수고로 여기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특별 새벽부흥회는 그 어느 행사보다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 생수같이 날마다 부어지는 두 강사 목사의 ‘성령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설교말씀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그분들을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닮기를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김원태 목사는 첫째 날, ‘성령으로 충만 하라(행 1:1~8)’라는 말씀을 통해 성령을 받아야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둘째 날, ‘내가 성령 충만 해야 할 이유는?(행 2:1-4)’이라는 말씀을 통해 “신의 한 수였던 성령의 체험을 통해 영의 세계가 시작되는 방언을 받고 기도의 사람이 되며 능력 있고 기쁨이 넘치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 ‘생수의 강(겔 47:1-12)’이라는 말씀을 통해 “생수의 강이신 성령을 받아 우리의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삶 가운데 열매를 맺자”는 말씀으로 3일차 설교를 마무리했다.
?
넷째 날에는 ‘시드니 어노인팅 교회’ 윤치영 목사가 ‘십자가의 도(고 1:18, 롬 1:16)’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각인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믿음의 알약’이라는 영혼의 처방약을 성도들에게 선물했다. 윤목사는 “심판을 위한 불신자의 부활과 영생을 위한 성도의 부활이 무엇이 다른지 알고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 것을 말씀했다. 다섯 째 날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막 1:1,14-15)’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가족의 이야기입니다.”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불순종의 대표인 아담과 순종의 대명사 예수그리스도를 비교하며 참혹한 십자가를 지신 순종 속에 숨겨진 ‘십자가 사랑’의 비밀을 전해 많은 성도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금요성령집회 때는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행 8:1-17)’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설교를 이어갔다. 윤목사는 서두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운영이 바뀐다.”라고 말씀했다. “육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결국 사망으로,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영생의 길로 간다. 영(靈)중에도 ‘종의 영’이 아닌 ‘아들의 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은혜로운 3일간의 설교를 마무리 했다.
?
특히 이번 가을특별새벽부흥회는 500년 전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 성벽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던 10월 31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새 전부터 당시 종교개혁의 3대 원리인 '오직 믿음', '오직 은총', '오직 성서'라는 복음적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성경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알기 위한 ‘전교인 성경필사’라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필사는 9월, 10월 6주 동안 10차에 걸쳐 1776명의 성도들이 한 사람당 한 페이지씩 필사한 것을 모아 한 권의 성경을 완성하는 것이다. 필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성경으로 제작, 구입하여 자녀들에게 필사의 감동을 대대로 전하게 된다. 아울러 특새 기간에 모아지는 목적헌금은 선교지 성경보내기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아프리카 미자립 성서공회에 성경지원을 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교회는 한 컨테이너 분량 10,000권의 성경을 선교지에 보내는 운동에 함께 동참하여 성경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특별히 이번 특새 부터는 특새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설교, 찬양, 사진갤러리, 은혜 나눔 게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생한 특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은혜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체계적인 릴레이 중보기도를 통해 연인원 2,827명이 형제와 교회,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함께 기도로 중보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집회가 끝난 뒤 강단초청 집회 때는 시험을 앞둔 고3수험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체들을 강단으로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며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렇듯 경산중앙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3대가 함께 모여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은혜와 성령을 체험하며, 사랑과 나눔을 유기적으로 실천하는 ‘영적 축제의 장’이었다.
은혜롭고 행복했던 ‘2017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특새 ‘은혜의 게시판’에 게시한 어느 성도의 글이 기억에 남는다. “심정지는 심장이 예고 없이 갑자기 박동을 멈추는 상태를 말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다. 생과 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5분! 우리 경산중앙교회의 가을 특새는 영혼의 심폐소생술처럼 우리의 영을 다시 살리고,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골든타임인 것 같다.”(특새 - 은혜의 게시판: 안정은 집사) ‘특새’가 ‘우리 영혼을 살리는 골든타임’이었다면 이제 특새를 뺀 나머지 시간들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 각자의 삶속에서 ‘길 잃은 영혼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 주님이 주신 소중한 시간! 지금 내가 숨 쉬고 있는 이유,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전령으로 예배자, 전도자, 사명자로서 매일매일을 특별한 하루하루로 살아가야 할 때이다. 이번 특새를 계기로 영적인 생각을 하며 영적인 행동까지 자라나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운명의 주인입니다.’라는 고백이 경산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 가운데 넘쳐나길 소원해본다.
문서편집부 지성근 기자
2017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다섯째 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2017-10-28 gyeong
?
특별새벽부흥회 다섯째 날 ‘하나님의 자녀, 그 삶의 모습’
10월 27일 금요성령집회로 2017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특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도들의 열망이 있었고 특새찬양팀과 특새콰이어의 헌신이 있었다. 훈련생들의 ‘구원열차’ 특송은 구원받고 하늘나라 가기를 소망하는 성도의 마음을 경쾌한 리듬으로 유쾌하게 표현하였다. 후집회는 훈련생들이 초청되었다. 금요성령집회에서는 은혜게시판의 외침 상과 메아리 상 수상이 있었다. ?
오?늘의 두 집회는 시드니 어노인팅교회 담임목사인 윤치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특새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막 1:1, 1:14~15)’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며 우리가 창세전에 그 안에 있었다. 이것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겨야 할 것은 사단의 시험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시험을 이긴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순종했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며 ‘우리에게도 항상 기도하여 성령충만 하고,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고, 자신이 하늘에 속한 것을 알고, 아버지께 순종하여 사단의 시험을 물리친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에서 배우라.’고 권면하였다.
?
금요성령집회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
?
금요성령집회에서는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롬 8:1~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생각이 운명을 바꾸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확정된 후에는 사망에 이르는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생명과 평안을 주는 영의 생각을 가져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영광된 일을 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권했다. 윤 목사는 개성 있는 몸짓으로 성도들을 집중하게 하였고 ‘아멘’하며 성도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열정적인 설교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특새의 은혜로 세상의 죄에 묻혀 자신의 신분을 잃어버린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알고 우리 안에 있는 육신의 생각을 털어내고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 맺는 삶이되길 소망한다.
문서편집부 김창세 기자
?
'앉아서 세계를 본다' - 윤치영 목사님 2017-10-27 권순현
2017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앉아서 세계를 본다' 윤치영 목사님편
1. 우리 교회에 대한 인상은 어떠신가요?
눈에 보이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다시 교회에 와서 돌아보면서 흐뭇했고, 경산중앙교회 성도는 행복하고, 저도 이 교회 성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교회라 생각합니다.
담임목사님도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첫인상은 어르신(?) 같았지만... (^^;)
겸손하고 따뜻하고, 영혼을 향한 사랑이 뜨거운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밀한 배려도 참 감사한 분입니다.
2. 성경에 대한 관점이 독특하신데,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경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게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후에 신학교에 가서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운 대로 성경을 가르쳤지만,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려고 하면 잘 안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을 학문으로만 대하는 목사의 태도와 가르침이 성도에게 실재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을 학문으로 배우는 것은 실전 싸움에서 운동선수와 길거리 싸움꾼의 차이처럼 실재를 위한 공부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실재 삶에서 성경을 적용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진실한 삶을 살기 위해 간절하게 성경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살아가는 진실한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들로서 아버지의 말씀을 단순히 믿으며 성경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주신 ‘현장’에서 ‘성령님’께 물어보고, ‘씨름’하며 읽어봅시다.
3. 설교 전달에 있어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들려주세요.
설교는 균형이 중요한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전달에 있어 그것이 약한 것 같습니다. 한 번 임팩트 있게 하는 것은 잘 하는데, 계속되는 설교를 위한 목회자 스타일은 아닙니다.
지금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님이 성도에게 주는 메시지의 균형감을 정확하게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진실성과 열정이라 생각됩니다.
4. 기도가 무엇입니까?
보좌로 가는 것, 집중하여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마음, 생각, 영! 모든 것을 하나님께 집중하여 간절하게 주님 앞에 서는 것이 기도입니다.
5. 목사님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지구의 10분의 1! 7억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화 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보여주시는 것이 너무 큰데, 이것을 보고 들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드니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세계를 돌면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6. 다음 일정이 중국 사역이신데, 중국 사역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병자 고치고 순회하면서 사역을 하게 됩니다. 힘든 사역이지만 모든 걱정은 하나님께 맡기고 세상과 국가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역자가 되어 사역할 것입니다.
받은 사랑과 물질을 지금까지 중국에 모두 쏟아부었고, 앞으로도 쏟아부을 것입니다.
?순교도 불사하고 뜨겁게 사역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습니다.
2017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넷째 날 '십자가의 도' 2017-10-26 suji?
?
특별새벽부흥회 넷째 날 “Jesus is God!” -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
10월 26일 목요일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의 넷째 날 오현진 전도사와 콰이어, 성도들의 찬양은 커다란 울림으로 스며들었다. 전도대원들의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특송과 강단기도회는 증인된 삶을 사는 모습에 감동으로 다가왔다. 또한 시드니 어노인팅교회의 담임목사인 윤치영 목사의 설교도 구원의 확신을 각인시켜 더 기쁨과 감사로 영혼에 깊숙이 박혔다.
윤치영 목사는 ‘십자가의 도(고전1:18, 롬1:16)’라는 제목으로 ‘예수께서 나의 모든 죄와 허물위해 말없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전했다. 온몸으로 성도들에게 질문을 하고 또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전하는 그 복음을 모두가 매번 아멘을 외치며 새겼다. 성도들은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매일 세상을 살면서 “Jesus is God“ 주님 앞에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받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전교인 성경필사
지난 2016년 봄 특새때 성경 66권을 십자가에 새긴 ‘성경필사 전시회’.
이번 가을 ‘더 북(The Book)’ 뮤지컬 공연.
우리 교회는 매년의 행사를 통해 여호와께 돌아가며, 여호와의 말씀 앞으로 돌아가기를 위한 치열한 영적인 몸부림으로 달려왔다. 그 절정에 있는 이번 ‘전교인 성경 필사’는 1776명의 성도들이 한 사람당 한 페이지씩 필사한 것을 모아 한 권의 성경을 완성하는 것이다. 성경필사는 9월, 10월 6주 동안 10차에 걸쳐 금요일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성실히 필사하여, 특별한 말씀의 은혜를 충분히 누리고 있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성경필사를 통하여 성도들의 가슴에 말씀이 새겨져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건강한 부흥의 파도를 일으키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다. 이번 성경필사는 이번 금(27일), 토(28일)까지 하고 마무리 지어진다.
선교지 성경보내기
우리 경산중앙교회는 대한성서공회를 통하여 아프리카 미자립 성서공회에 성경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가을 특새를 통하여 모아진 목적헌금은 선교지에 성경 보내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우리 교회는 한 컨테이너 분량 10,000권의 성경을 선교지에 보내기 운동에 함께 마음을 모아 동참한다. 추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선교사와 스와질랜드 크리스천대학교에 스와지어, 상갈어 성경(1,500여권)을 2018年 여름 단기선교 때 전달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과 앞으로 복음을 들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큰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문서편집부 서말임 기자
특별새벽부흥회 셋째 날 "성령충만하라!"
?
특별새벽부흥회 셋째 날, 어김없이 새벽을 밝히는 차량의 행렬은 이어졌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당회 장로들과 교역자들의 특송은 ‘여호와께 돌아가자’ 찬양을 카드섹션과 성경구절로 한 목소리로 드렸다.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 교회)는 ‘생수의 강(에스겔47: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원하는 누구에게나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하였다. 성령이 있는 곳에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며, “움직이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고 전했다.
후 집회 강단 초청은 당회 장로들과 교역자들이 무릎을 꿇고 하나 되어 기도하였고, 성도들은 교역자와 당회 장로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했다. 이번 특새에서는 처음으로 세미나실에 3대를 위한 식사자리를 마련하였다.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편하게 이동하여 자녀, 손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열심히 달려온 특새도 이틀 남았다. 성도들이 ‘성령충만’으로 성령의 생수가 흘러 변화 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내일과 금요일은 식당봉사자들에게 예배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여 특식이 준비되어있다. 밥이 아닌 상큼한 음료와 달콤함으로 에너지가 되어줄 특식을 기대하며 내일을 기다려본다.
문서편집부 김호령 기자
2017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둘째 날 '내가 성령충만해야 할 이유는?' 2017-10-24 suji
?
특별새벽부흥회 둘째 날 '신의 한 수, 성령!'
?
?
특별새벽부흥회 둘째 날! 아직 어두운 새벽이지만 많은 성도들이 밝은 모습으로 하나둘 성전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쌀쌀한 새벽 공기와 단잠조차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도들을 가로막지 못했다. 콰이어와 함께 한 은혜로운 오프닝 찬양으로 성령에 대한 사모함이 성도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특히, 이어진 갈릴리와 샬롬 청년부의 특송은 변함없이 우직하게 ‘하나님 바보’로 살았던 ‘노아’의 삶을 경쾌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잘 살린 찬양으로 많은 성도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제에 이어 초청강사인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 교회)는 ‘내가 성령 충만해야 할 이유(행 2:1-4)’라는 주제로 2일차 말씀을 전했다. 김원태 목사는 먼저 “성령을 받은 자는 다른 언어, 즉 방언을 통해 영의 세계가 시작된다.”라고 하며 방언의 소중함을 간증과 함께 전했다. 아울러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으로 “기도하기를 시작한다.”, “능력의 사람이 된다.”라고 강조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고 각종 불치병을 치유하며, 죽은 자까지 살리신 주님의 능력을 예로 들면서 “우리도 성령 충만을 통해 상처받고 살지 말고 상처를 치유하며 살자”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은 기쁨이 넘치는 사람이 된다.”라고 하시며 “삶 가운데 받는 능욕과 아픔을 기뻐하라”라고 전했다.
후 집회 강단 초청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취업 준비생과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힘을 주는 기도의 시간이 되었다. 담임목사는 "힘든 사람이 더 힘든 사람을 위로하면 자신의 힘든 것이 치유된다"고 말씀하며 청년들에게 수험생들을 다독이고 위로하며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일이 안수기도를 하며 “수능시험을 잘 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준비된 사람이 되게 해달라”라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이 비전을 품고 힘을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성령이 동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며 성령을 만나고 함께하면 우리의 인생과 영혼의 갈 길이 달라진다.’ 남은 특별 새벽부흥회기간 동안 성령하나님을 만나서 능력의 사람, 기쁨의 사람으로 살아갈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서편집부 지성근 기자
2017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첫째 날 ‘성령으로 충만하라’ 2017-10-23 suji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첫째 날 ‘성령으로 충만하라’
?
?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 특별새벽 부흥회가 시작되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많은 성도가 은혜를 사모하여 많은 성도가 본당을 가득 채웠고 콰이어와 함께 뜨겁게 찬양했다.
주일학교 교사들의 특송에 이어 초청강사인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 하라'(행1: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태 목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성령으로 내 온 몸이 성령으로 가득 찬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령이 부어져서 내 삶의 세상이 주인이 아닌 내가 주인이 아닌 예수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했다. 성령이 임하면 담대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래서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기도는 성령을 받는 것이고, 성령이 충만해지면 자신의 삶의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맺었다.
특새 첫째 날,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성도가 은혜의 자리에 함께했다. 남은 특새 기간 동안 더 풍성한 은혜로 넘치길 기도한다.
문서편집부 허진근 기자
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 어노인팅교회 담임목사 윤치영입니다.
한국의 10월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신록의 가을이지요. 오색단풍도 한창이겠습니다. 이곳 시드니의 10월은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입니다.
제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놀라는 것은 주님이 만드신 세상이 참으로 넓고 그 구석구석 곳곳에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한인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그들의 삶의 환경이 다르고, 계절과 문화, 모든 것들이 제각각 다르지만 주님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며 살려고 애쓰는 크리스천 한인들의 신앙적 갈망은 모두들 동일합니다.
저는 지구촌 곳곳의 한인 기독교인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 기독교의 희망을 봅니다. 앞으로 교회는 기울어갈지 모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그 책임과 소망이 있습니다.
10월 23일 경산중앙교회 성도님들과 그 소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려주십시오. 곧 만나 뵙겠습니다.
10/26(목) 고전 1:18, 롬 1:16 / 십자가의 도
10/27(금) 막 1:1,14-15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10/27(금요성령집회) 롬 8:1-17 /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
이미지 없음 김원태 목사님 인사말(월,화,수 새벽) 2017-10-16 권순현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이번 새벽집회를 통해 성령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는 믿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분이나 교회는 다니는데 아무런 기쁨도 열정도 없는 분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령님은 원하는 자에겐 누구에게나 충만하게 임재하십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세상의 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내 충만한 자는 절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 만족을 맛볼 수 없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배 밑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충만한 생수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10/23(월) 행 1:1-8 / 성령으로 충만하라
10/24(화) 행 2:1-14 / 내가 성령충만해야 할 이유는?
10/25(수) 겔47:1-12 / 생수의 강
2017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기대하며 'Sola Scriptura!' 2017-10-12 권순현
Sola Scriptura!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공표하면서 수백 년 동안 박해받던 교회는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천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세상의 권력에 편승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렸고, 탐욕과 재물에 눈이 가리어 하나님의 부요함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사제가 되고 주교가 되는 것이 출세의 길이라 여기며 줄을 서기 바빴고, 교황이 되기 위한 아귀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역사의 판도를 바꾸며 등장했던 인물들이 바로 종교개혁자들입니다. 그들은 과감히 세속권력과 종교권력에 맞서 싸우며 생명을 내걸고 하나님 말씀만을 의지하였습니다. 직업을 잃고, 파문을 당하고, 이리저리 쫓겨다니며, 심지어 목숨을 빼앗기면서도 물러서지 않던 개혁의 등불이었습니다.
?
마틴루터 34살, 츠빙글리 33살, 필립 멜랑히톤 21살, 마틴 부처 27살, 하인리히 블링거 24살, 존 칼빈 24살
?
그들은 모두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오직 말씀의 능력을 믿고, 진리 하나만을 굳게 붙들며 세상을 향해 나아갔던 젊은 피였습니다. 이들이 이토록 어려움을 기쁨을 감당하고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떤 핍박에도, 어떤 권세에도,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과연 무엇입니까? Sola Scriptura! 진리의 말씀, 성경이 그들 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
2017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기대하며,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8-10
?
?
2017 봄 특별새벽부흥회 ? “예수 그리스도”
?
지상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또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상을 구원하며,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경산중앙교회는 매년 두 차례 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한다.
특별새벽부흥회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통해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집회로, 이를 위해 먼저 진군식을 통해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말씀으로 준비하는 특별금요성령집회가 시작된다. 성도들은 영적 부름에 응답하여 태신자를 작정하고 행복 매뉴얼에 따라 영혼을 위한 사랑을 쏟는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경산중앙교회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의 대표이자 한국교회의 최고 설교가로 알려진 이동원 목사를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5월 15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새벽부흥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정신을 알리는 종교개혁 자료전을 마련한 것과 모든 교역자와 성도가 함께 마음을 모아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이 주목된다.
새벽에 3천 명이 넘는 성도가 모인 가운데 두 강사 목사님의 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박성민 목사는 첫째 날, ‘믿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민 13:30)’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바라보지 말고,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대로 미래를 바라보며, 주님이 하실 것을 믿고 이를 말로 고백하는 삶을 살 것을 전하였다. 둘째 날, ‘하나님의 사람이 이깁니다(삼상 17:45-49)’라는 제목으로 골리앗과 다윗, 사울과 다윗을 비교하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에 있음을,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선포하였다.
이동원 목사는 ‘생명 되신 그리스도(빌1:21)’, ‘ 모범 되신 그리스도(빌2:5)’, ‘목표 되신 그리스도(빌3:14)’, ‘풍성함이 되신 그리스도(빌4:19)’를 제목으로 비우시고 낮추시고 죽기까지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 중심의 사생관을 지니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음을, 십자가를 통해 과거를 묻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음을, 그리하면 우리의 필요를 반드시 채우시고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자족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적 삶을 살 수 있음을 전하였다. 특히 서서평 선교사와 안수현 형제, 유석경 전도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경산중앙교회 특별새벽부흥회의 참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면을 종합적으로 살펴야만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합하여 아름답고 거대한 물결을 이루어 가기 때문이다. 그 물결은 하나님의 거대한 손길이 섬세하게 한 영혼 한 영혼을 만지심을 통해 이루어지고, 그 예배의 향기를 하나님께서 흠향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해 두 주 전부터 연습으로 준비하는 워비스 콰이어의 모습, 매 예배 때 올리는 은혜로운 찬양을 위해 함께 모여 연습한 부서별 찬양대의 모습, 특별새벽부흥회가 진행되는 동안 릴레이로 이루어지는 중보기도회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성도들의 기도 사연을 눈물로 올려드리는 성도들의 모습, 2~3천 명 성도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참여하는 손길, 그리고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손을 보태는 수많은 주방봉사자들의 모습, 복잡한 주차장의 질서를 위해 미소로 안내하는 주차봉사자들의 모습, 생생한 예배 현장을 위해 발로 뛰는 방송 봉사자들의 손길, 교회 성도들의 자리 배치를 위해 노력하는 안내 봉사자들의 모습, 수많은 성도들을 태워 오는 교회 차량 봉사자들의 모습, 성도들에게 디저트 메뉴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선교 준비를 하는 갈릴리 위대한 포자 봉사자들의 손길, 예배 순간 순간의 모습을 글로 전달하여 감동을 전하는 문서편집부원들의 손길, 이른 새벽 예배를 드리기 위해 어둠을 헤치며 나아오는 학생들의 자전거 행렬의 모습, 자신이 받은 은혜를 게시판에 올려 나누고 이에 공감하여 격려하는 마음을 글로 남기는 성도들의 모습 등……. 큰 테두리에서 이 모습들을 바라보면 경산중앙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거대한 은혜의 물결이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고, 신실하심으로 어루만지시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성도들의 행복으로 아름답게 수놓여진 2017년 봄 특별새벽부흥회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잃어버린 영혼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준비로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연다. 우리가 누리는 이 풍성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5월 18일(목) 오후 2시, 프라미스홀에서는 봄 특별새벽부흥회 강사이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와 함께 하는 설교 세미나가 있었다. 이동원 목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성경적 설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설교에는 강해 설교, 제목 설교, 본문 설교, 이야기식 설교 등 수많은 형태가 가능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경적 설교’라고 말씀했다. 이동원 목사에게 성경적 설교에 대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성경 말씀은 사도행전 17장이었다.
사도행전 17장에서 데살로니가에 도착한 바울은 자기의 관례대로 세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했다. 여기서 바울이 전한 ‘성경적 설교’의 세 가지 원리를 찾았다.
첫째는 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이하는 강해식 설교, 성경 본문의 석의가 중시되는 설교이다.
둘째는 인생에 대한 해답인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고 드러나는 구속사적 설교이다.
셋째는 회심이 일어나는 설교, 바로 전도적 설교이다.
이동원 목사는 이것이 ‘성경적 설교’의 출발점, 기초라고 제시했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미리 준비된 질문지와 즉석 질문을 통하여 진행되었다. 설교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
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는 순항 중이다. 새벽에 본당은 은혜 가득, 마당은 자동차 가득, 식당은 사람 가득하다. 여러 곳에서 헌신하는 섬김이 있어 성도들은 오늘도 누림의 복을 받는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리허설이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살린 찬양을 녹음하여 찬양 음반을 만들 예정이다. 또 다른 특새의 흔적이 될 것이다.
특새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맞춤 설교가 진행되고 있다. 넷째 날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빌립보서 2장 말씀으로 ‘모범되신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종이 되어 비움과 낮춤과 죽음으로 보여준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삶의 태도를 제시하였다.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모든 것을 내어준 바울, 예수님이 첫 번째인 디모데, 타인을 위한 삶을 산 에바브로디도, 그리고 섬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서서평선교사, 그다음 이름은 우리가 되어야 한다.
특새에는 아주 특별한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릴레이 중보기도, 릴레이 금식, 그리고 은혜 나눔 게시판이다.
릴레이 중보기도는 매시간 교역자, 중직자, 평신도가 참여한다. 성도들의 기도 제목과 공동기도문을 가지고 릴레이로 기도를 이어간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특새 기간 동안 쉼 없이 진행된다. 특새가 끝나면 새벽기도 500 용사로 이어진다.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바른 기도를 가르쳐주고 있다.
처음 실시된 릴레이 금식은 교역자들의 3일간의 금식을 시작으로 성도들이 한 끼 금식하며 교구별로 금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금식은 ‘마음’과 ‘삶’이 함께 드려지는 예배이다. 단순히 먹는 것을 끊는 게 아니라 절박한 마음으로 나라와 교회와 다음 세대와 영혼을 향해 간절한 기도로 동참해보자.
특새의 은혜를 사모하는 글로 시작되는 은혜 나눔 게시판은 공간을 초월한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게시판에는 성도와 교역자들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신앙의 막힘, 간증, 회개, 설교의 감동, 기도의 응답 등 다양한 내용이다. 공감과 격려의 댓글을 쓰면 감사의 답글도 함께 하니 영적 교감을 일으킨다. 글솜씨는 중요하지 않다. 진솔함이 담긴 고백만 있으면 된다.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새의 흔적이다.
특새를 통해 받은 은혜로 신앙의 본질인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행하는 믿음으로 변화 받길 기대한다.
문서편집부 김애경 기자
?
?
특별새벽부흥회 둘째 날 - 하나님의 사람이 이깁니다.
특별새벽부흥회 둘째 날 많은 성도가 은혜를 사모하며 본당으로 하나둘씩 모였다. 피곤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는 기쁜 마음이 보였다. 콰이어와 함께 한 찬양으로 마음이 열렸고, 청소년부의 특송으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뜨거워졌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의 ‘하나님의 사람이 이깁니다’(삼상17:45~4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 성도가 변화된 세상에 대응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다윗과 골리앗의 성경 말씀을 들어 설명했다. 첫째 우리의 관점에서 두려움을 가지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담대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세상의 변화에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이 세상의 변화를 방해하는 요소를 털어버리자는 것이다. 셋째 언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세상을 보는 견해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 사고, 감사, 기도,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 때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했다. 참여한 모든 성도, 아울러 모든 성도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를 소망한다. 특별새벽부흥회 내일은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된다.
문서편집부 허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