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우리의 특새를 막지 못했다!’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는 강사들의 말씀과 함께 이어진 기도가 때로는 성도들에게 회개의 마음을, 때로는 풍성한 은혜로, 때로는 영적 회복의 계기가 되었다. 이제 5일간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첫째 날은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이 일하신다.’(출17:8~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과 아멜렉의 르비딤 골짜기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모세가 산에 올라가 기도하였다. 벼랑 끝에서 간절한 기도소리에 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모세는 정확이 알고 있었다. 어려운 상황 속을 살아가는 우리가 살길은 기도다. 기도를 들은 하나님이 일하신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말씀을 맺었다.
둘째 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마25:24~3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문에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실망한다. 본인이 한 달란트만 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인이 가장 적게 받은 종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는 걸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점수를 깨달으면 감사가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님은 한 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우리를 늘 지켜보신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해 ‘한 달란트를 가진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셋째 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네 이름을 기억하라.’(요21: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를 예수님이 포기할 수 없어 다시 찾아간 갈릴리 호수에는 베드로가 어부로 돌아가 좌절하고 포기한 옛 사람이 되어있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으로 다시 상처를 회복시켜 주셨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성도들은 식어진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가 회복되고 높아진 마음이 낮아지고 자신의 이름을 회복하는, 사람을 사랑하다 받은 상처를 생각하지 말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넷째 날 이지웅 목사(더바이블미니스트리)는 ‘찬송하리로다.’(엡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의 20년간 전도 여행에는 수치와 능욕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로 간 바울 하늘에 신령한 모든 복을 받은 자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계획안에서 택함 받은 자임을 마음에 새겼다. 하나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기를 작정하며 기도했다.
마지막 날 이지웅 목사(더바이블미니스트리)는 ‘속량’(엡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은 노예시장에서 아무도 사지 않고 질타만 받는 노예를 그리스도의 가치로 노예 값을 지불하고 노예를 사셨다. 그런 노예는 마치 우리 같았고, 그런 노예마저 사랑해주신 예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고 그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힘이 될 것 같다는 걸 느꼈다.
금요성령집회에는 ‘그러므로’(엡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믿음과 앎은 삶과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믿음과 앎으로 인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됨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하나됨을 위해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 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기 위해서는 더러운 말을 하지 말며, 사탄의 무기인 의심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적용되는 곳은 나의 가정을 비롯한 나의 일상이라고 했다.
이번 특새는 62주년을 맞아 62명의 특새콰이어가 섬기고 15~17일까지는 갈릴리에서 주관한 갬성이벤트(추억의 뽑기)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장난감을 뽑을 수 있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었다. 내년 봄 특새는 마스크 없이 마음껏 찬양하고 은혜로운 특새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허진근 기자
2021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 다섯째날 - ‘속량’ 2021-11-19 김은균목사
가을 특별 새벽 부흥회의 마지막 새벽이다. 성도들은 피곤함을 이겨내고 은혜를 받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은혜로운 자리에 들어섰다. 남들보다 더 빨리 하루를 시작하여 교회에서 묵묵히 맡은 사명을 감당하는 섬김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특새콰이어로 찬양을 하고 이지웅 목사는 “속량”이라는 제목으로 (에베소서 1장 7절) 말씀을 전하였다. 즉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어떤 일을 하였는가에 대한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노예시장에서 아무도 사가지 않고 질타만 받는 노예를 사셨고 그런 노예를 사랑해주셨고 세상이 매겨준 노예의 가치를 벗어나 예수님께선 그리스도의 가치로 노예 값을 지불을 하시고 노예를 사셨다. 그런 노예들은 바로 우리였으며, 그런 우리를 사랑해주신 예수님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느꼈고, 그 감사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음에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설교를 끝마치고 가을 특새 부흥회의 새벽 마지막 설교가 끝이 났다. 이번 가을 특새 부흥회는 일상의 예배와 신앙생활의 소중함과 감사를 회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제까지 새벽에 받았던 은혜로 믿음 생활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길 기대해본다.
문서사역부 전선우 인턴기자
새벽을 깨우는 특새의 발걸음이 중반부를 넘어가는 새벽.
성경책을 가슴에 안고 본당으로 향하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피곤함 보다 빛이 났다.
그 빛은 살아나고 있는 증거이리라.
특새 콰이어의 찬양으로 성령의 불은 달궈지기 시작했고 이지웅 목사 (더바이블미니스트리)
“찬송 하리로라 (에베소서 1장 1~3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을 전하는 바울의 20년간 전도 여행에는 수치와 능욕, 감옥에 갇힘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갔던 바울.
그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바울은 알고 있었다. 우리는 이미 하늘에 신령한 모든 복을 받은 자라는 것을 말이다. 또한,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살아계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택함 받은 자임을 마음에 새겼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기를 작정하며 기도했다.
2021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있는 날, 경산중앙교회 고3 수험생 가정은
세상의 어떤 무엇이 아닌 새벽을 깨워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 자녀와 함께 눈물로 기도했다. 이번 특새를 통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우리이기에, 그분 안에 거하며
어떠한 환란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키실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길 바란다.?
문서사역부 강태희 기자?
2021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 셋째 날 ? ‘네 이름을 기억하라’ 2021-11-17 김은균목사
특새 셋째 날, 은혜의 시간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성도들은 삶을 단순하고 절제하는 가운데 특새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본당과 온라인 릴레이 중보기도에 2080명이 동참하였고, 가정과 일터는 기도의 처소가 되고 있다. 십시일반 달란트 후원도 계속되고 있다. 은혜 게시판에는 은혜의 고백과 격려의 댓글이 쌓여간다.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네 이름을 기억하라’(요21: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포기할 수 없어 다시 찾아온 갈릴리 호수에는 주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가 다시 어부로 돌아가 좌절하고 포기한 옛사람이 되어 있었다. 주님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다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3번 물으시고 베드로에게 “네”라고 고백하게 하여 상처를 회복시켜 주셨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성도들은 식어진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를 꺼내 놓고 주님에게 회복 받기를, 높아진 마음이 낮아지고 자신의 이름을 회복하는, 사람을 사랑하다 받은 실망과 절망을 생각하지 말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십자가가 회복되어지는 시간되길 기도했다.
갈리리에서 주관하는 갬성 이벤트는 군고구마, 달고나, 뽑기, 추억의 인형 등이 있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늘까지 열린다. 매일 선물로 받는 1달란트와 출석 스티커 받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번 특새의 개근상인 동판 메달은 그동안 받은 메달을 합쳐 7개를 모아 오면 교회에서 액자를 만들어 주는데 이것은 가정의 영적 기념비로 간직할 수 있다.
이번 특새가 회복의 시간이 되고 영혼을 살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문서사역부 김애경 기자
2021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 둘째 날 ?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 2021-11-16 김은균목사특새 둘째 날 새벽이 밝았다. 짙은 어둠을 뚫고 교회 입구에 길게 늘어선 성도들은 안전하고도 은혜로운 자리에 들어섰다. 부모 등에 업힌 어린 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함께한 특새 2일차가 시작되었다.
특새 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은혜의 말씀으로 가을 특새를 ‘살아나는 특새’로 만들었다.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마태복음 25장 24~30절)’ 제목의 말씀으로 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잊고 사는지 전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자신이 한 달란트짜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매겨놓은 점수가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의 달란트와 자신의 것을 비교하며 주인을 두려워하며 자신이 받은 것을 땅에 묻고 만다. 하나님은 가장 적게 받은 자에게 가장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점수를 깨닫게 되면 우리에게 감사가 시작된다. 감사는 부족함을 은혜로 여기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또한 감사는 하나님의 눈이 주목받지 못하는 자리에 있는 삶을 향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더 이상 연약함이 아님을 깨닫고 ‘한 달란트를 가진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경산중앙교회는 기도로 교회를 세워간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유튜브 릴레이 중보기도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은혜가 남은 특새 기간 동안에도 우리 모든 성도들의 삶과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 흘러넘칠 것이다.
문서사역부 김진만 기자
2021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 첫째 날 ?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이 일하신다!' 2021-11-15 김은균목사
상쾌한 새벽공기가 가슴을 뛰게 한다. 금새 교회 본당 안은 성도들로 가득 채워졌다. 코로나 19의 어두움을 터널을 지나면서, 답답하고 지친 삶에 은혜의 단비를 사모하는 간절함이 여느 특새와는 확연히 다르다.
강단에 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출애굽기 17장 8~16절 본문 말씀을 가지고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이 일하신다.’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르비딤 골짜기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모세는 바로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였다. 죽음의 벼랑 끝에서 울부짖는 간절한 기도 소리에 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모세는 정확히 알고 있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모세만 찾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살길은 오로지 기도라고 하였다. 이후에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로 속한 것이 되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의 소리는 특새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가슴에는 은혜의 불길로 타올랐다.
불꽃 마크가 새겨진 마스크 선물에 감사하고, 지역 소상공인 가게에서 쓰일 달란트 티켓에 미소가 피어난다. 갬성 이벤트로 추억의 먹거리도 맛보고, 총총히 교회를 나서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이어질 특새의 기대감이 넘쳐난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릴레이 중보기도에도 많은 성도가 참여하여 은혜의 바통을 이어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문서사역부 최대호 기자